7일의 격리를 마치고 감기 정도의 증상 정도로 내려감으로 인해 집에서 하던 격리 생활은 마치기로 했다. 그리고 다음 주 바로 출근을 해야 했기 때문에 자가키트 정도라도 해보고 음성이 나오는 것을 확인하였다. 하지만 밖에 나가면 기침을 심하게 했고 목의 간지러움을 참을 수 없었다. 약은 이미 1주일동안 너무 많이 먹어서 더 이상 복용하는 건 좋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, 출근을 해야 하는 입장이다 보니 어쩔 수 없이 하루 병가를 사용하고 병원을 다녀왔다. 격리기간이 풀리면 별다른 전화 없이 지역 병원을 사용할 수 있지만, 혹시나 하는 마음에 병원에 미리 전화하고 방문했다. 의사 선생님께 1주 전에 코로나를 걸려서 완치했는데 기침 가래가 너무 심하다고 말씀드리자 청진기 진단 후 바로 기침약과 가래약을 처방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