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otlin_Android 앱 개발/코틀린 익히기

00. 컴공 3학년이 되어서 이제서야 Kotlin을 공부하는 이유

하다블 2024. 1. 2. 19:5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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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. 하다블입니다.

부끄럽지만 저는 컴퓨터공학과 3학년이지만 아직도 제대로 할 수 있는 기술조차 없을 정도로 형편없는 실력을 가지고 있습니다.

여전히 백준, 프로그래머스에서 중간~어려움 난이도는 손도 대지 못할 정도로 어려움을 느끼고 메인 언어라고 하기에도 집중적으로 개발해 본 적이 없으니 비전공자와 다를 바 없는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.

그래서 지금이라도 "내가 나아가고 싶은 길을 정해야겠다!" 했고 왜 컴공으로 왔는 지를 곰곰이 생각해 보았습니다.

그 결과, 앱 개발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.

초등학교 시절, 스마트폰을 처음으로 볼 때의 충격이 아직도 느껴집니다. 스마트폰 이전에는 아이리버 mp3, 전자사전, 디지털카메라 등등 모든 것을 따로 들고 다녔는데 이 모든 걸 한 번에 해결함과 동시에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, 동영상 시청, 게임 등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는 점이 너무 매력적이었습니다. 이 마음은 제가 과학고등학교라는 특목고에서 수학, 물리, 화학 등 자연과학과 관련된, 또는 화학공학 생명공학과 같은 자연과학계열 공학도로써 나아갈 수 있는 길을 포기하고 컴퓨터공학과에 오게 했었습니다.

하지만 그 마음을 너무 놓고 살았던 것 같습니다. 하지만 여전히 스마트폰은 충격적이고 태블릿 PC가 노트북을 완벽히 대체하지 못한 것처럼 스마트폰이 완벽하게 대체되지는 않을 것 같으니 스마트폰 앱을 개발해야겠다는 생각이 늦었지만, 이제야 들었습니다.

그래서 지금이라도 해보려고 합니다.  앱 개발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자, 그리고 뭐라도 해야지 움직일 것 같은 나를 움직이게 해 보고자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. 잘 부탁드립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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